교육문화 발표회 및 전시회 잘 마쳤습니다. > 사업이야기

지난 11월 19일 목요일 서울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2015년 교육문화팀 전시회 및 발표회를 “장애인 및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축제”로 실시하였다.

 

■ 이용자 가족, 친구, 친인척을 초대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아동성악, 첼로, 플롯 연주부터 특수체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댄스, 이용자 부모님들로 구성된 우쿨렐레 연주와 줌마댄스, 주간보호이용자들의 북 난타 그리고 경제활동팀의 태권도, 연극공연까지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발표회와 함께 사진, 작품전시회(손뜨게,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주간보호 작품 등)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 경품 추첨을 통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하였다.

 

■ 3회를 맞이한 교육문화팀 전시회 및 발표회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작년 보다 올해 우리 아이들이 더 자신감 있는 모습에 감사했으며 공연의 수준도 더 향상 되었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를 주최한 동문장애인복지관의 정만복 사무국장은 “어느 공연보다 더 값진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음에는 직원들도 함께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라는 제안도 하였다. 내년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