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내나눔문화축제가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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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장복 댓글 0건 조회 17,621회 작성일 11-10-26 12:00본문
“한내나눔문화축제” 시시콜콜 뒷 이야기
예능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한 우승자들,
소중한 물건들을 하나둘 내놓은 재활용장터 이야기
‘둥둥~ 쿵 자작~’ 조용하던 중랑천 변이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2011년 10월 23일 일요일 중랑천 변에서 ‘한내나눔문화축제’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열려져 있는 코너도 다양합니다.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는 바자회, 재활용 시장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마당, 마을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웃고 떠들 수 있는 간식마당과 감탄이 절로 나오는 J-기획(대표:곽유림)의 공연까지......, 음악소리에 아이들 웃음소리, 아주머니들 이야기소리까지 동네잔치답게 북적북적 합니다.
이번 축제는 동문장애인복지관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마을 축제’입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마을 나눔 공동체가 되어가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나눔’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라는 것입니다.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었던 J-기획은 나눔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면모를 몸소 실천하여 차비 정도 되는 공연비로 1시간30분의 공연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였고, 새마을 부녀회와 신한은행 직원을 비롯한 많은 주민 분들은 축제 진행을 위해 바자회 물건도 팔고 설거지도 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또, 나눔에 대한 생각을 축제 참가자들이 서로 나눠보는 나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아이, 할아버지 모두들 적어달라는 손짓에 멋쩍어 하다가도 “나눔이란 마음이 커지는 방법이다.”, “나눔은 사랑이다”, “전부이다.”라고 마음을 표현해주셨습니다. 평소에도 “나눔”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갖고 있었으나 표현할 기회가 없었던 듯이 보였습니다. 투박하게 만들어 놓은 모금함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면서 무게가 나가기 시작했고, 축제 속의 ‘나눔’의 의미를 되살려주고 있었습니다.
이날, 4시 30분부터 이어진 주민예능경연대회 슈퍼스타D 는 ‘문화’와 ‘나눔’ 이 진정으로 어우러진 축제의 ‘백미’였습니다. 출전한 주민들 면모를 살펴보면 중학생 팀부터, 시각장애인, 갓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시절 함께 활동했던 것을 그리며 나왔다는 직장인, 80대 할머니 심지어 동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총경:임호선) 의경팀, 또, 떠나간 연인을 위해 부른다는 의경의 ‘너를 위해’까지 정말 다양한 주민들이 다양한 끼를 보여주어, 축제에 모인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참가한 15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악기연주까지 멋진 공연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리고 시상식.. 3등을 차지한 82세 김부연 할머니께서 상금 10만원 중 절반을 기부하겠다는 소감을 발표합니다. 모두들 따듯하고 넉넉한 할머니의 마음에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그리고 1등이 발표됩니다. “1위! .. 동대문경찰서 의경팀~!”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의경들만의 개성 있는 댄스로 소화한 의경팀이 1위를 차지하고 상금 30만원을 수여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금을 아무 미련 없이 기부하였습니다.
아무도 우승자들에게 기부를 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승자들은 하나둘 마음을 담아 상금을 전달해 줍니다.
하루 동안 나눔으로 온전히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보고자 했던 꿈으로 시작한 “한내나눔문화축제”......, 공연으로, 예능경연대회로, 하나둘 안 쓰지만 소중히 여겼던 용품을 가지고 나와서 나누는 재활용 장터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주민 분들로 의미가 다져졌고, 아쉬웠지만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중랑천 변의 불빛은 바로 이웃, 학교, 직장에서 나눔을 실천하자며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주민들 속으로 사라져갔습니다.
예능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한 우승자들,
소중한 물건들을 하나둘 내놓은 재활용장터 이야기
‘둥둥~ 쿵 자작~’ 조용하던 중랑천 변이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2011년 10월 23일 일요일 중랑천 변에서 ‘한내나눔문화축제’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열려져 있는 코너도 다양합니다.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는 바자회, 재활용 시장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마당, 마을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웃고 떠들 수 있는 간식마당과 감탄이 절로 나오는 J-기획(대표:곽유림)의 공연까지......, 음악소리에 아이들 웃음소리, 아주머니들 이야기소리까지 동네잔치답게 북적북적 합니다.
이번 축제는 동문장애인복지관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마을 축제’입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마을 나눔 공동체가 되어가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는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나눔’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라는 것입니다.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었던 J-기획은 나눔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면모를 몸소 실천하여 차비 정도 되는 공연비로 1시간30분의 공연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였고, 새마을 부녀회와 신한은행 직원을 비롯한 많은 주민 분들은 축제 진행을 위해 바자회 물건도 팔고 설거지도 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또, 나눔에 대한 생각을 축제 참가자들이 서로 나눠보는 나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아이, 할아버지 모두들 적어달라는 손짓에 멋쩍어 하다가도 “나눔이란 마음이 커지는 방법이다.”, “나눔은 사랑이다”, “전부이다.”라고 마음을 표현해주셨습니다. 평소에도 “나눔”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갖고 있었으나 표현할 기회가 없었던 듯이 보였습니다. 투박하게 만들어 놓은 모금함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면서 무게가 나가기 시작했고, 축제 속의 ‘나눔’의 의미를 되살려주고 있었습니다.
이날, 4시 30분부터 이어진 주민예능경연대회 슈퍼스타D 는 ‘문화’와 ‘나눔’ 이 진정으로 어우러진 축제의 ‘백미’였습니다. 출전한 주민들 면모를 살펴보면 중학생 팀부터, 시각장애인, 갓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시절 함께 활동했던 것을 그리며 나왔다는 직장인, 80대 할머니 심지어 동대문경찰서 방범순찰대(총경:임호선) 의경팀, 또, 떠나간 연인을 위해 부른다는 의경의 ‘너를 위해’까지 정말 다양한 주민들이 다양한 끼를 보여주어, 축제에 모인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참가한 15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악기연주까지 멋진 공연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리고 시상식.. 3등을 차지한 82세 김부연 할머니께서 상금 10만원 중 절반을 기부하겠다는 소감을 발표합니다. 모두들 따듯하고 넉넉한 할머니의 마음에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그리고 1등이 발표됩니다. “1위! .. 동대문경찰서 의경팀~!”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의경들만의 개성 있는 댄스로 소화한 의경팀이 1위를 차지하고 상금 30만원을 수여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금을 아무 미련 없이 기부하였습니다.
아무도 우승자들에게 기부를 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승자들은 하나둘 마음을 담아 상금을 전달해 줍니다.
하루 동안 나눔으로 온전히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보고자 했던 꿈으로 시작한 “한내나눔문화축제”......, 공연으로, 예능경연대회로, 하나둘 안 쓰지만 소중히 여겼던 용품을 가지고 나와서 나누는 재활용 장터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주민 분들로 의미가 다져졌고, 아쉬웠지만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중랑천 변의 불빛은 바로 이웃, 학교, 직장에서 나눔을 실천하자며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주민들 속으로 사라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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