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복 컬러테라피 ... 장애인에게 힐링 선물 > 사업이야기

동문장복 컬러테라피 ... 장애인에게 힐링 선물 

- 걱정과 고민 털어놓고 다양한 컬러들에게 위로 받아

- 닫혀버린 속마음 색깔로 나타내...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부터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컬러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함께하는 협력프로그램으로 참가비가 무료이다.

컬러테라피는 매주 특별한 주제들로 이용자들이 컬러와 친해지게 만들고, 색깔을 통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게 함으로써 그 안에 담겨진 추억이나 좋은 감정은 극대화 시키고, 부정적인 기억이나 고민은 해소하게 함으로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도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색깔들과 친구가 되었고, ‘말하고 싶었는데 참았던 말’이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여러 가지 색깔들로 나타냈다”고 밝혔다.

컬러테라피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복지관의 4층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 및 참여 신청은 복지관(070-4488-5417)에서 가능하다.

*컬러테라피(Color therapy, 색채 치료)는 색깔(Color)이 가진 에너지와 의학(Therapy)을 결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삶의 활력을 키우는 보완요법으로 심리 치료 및 보조의학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