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각장애인 등산을 다녀오고 나서~~ > 사업이야기

 

7월 8일(일) 시각장애인 8명과 자원봉사자 8명 직원 6명을 포함하여 총 22명이 함께 함께 북한산 둘레길 2구간~4구간을 다녀왔습니다.

 

뜨거운 햇살과 더운 날씨로 인해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4시간 ~ 5시간 정도의 시간 동안, 시원한 계곡과 맑은 새소리를 통해 산의 모든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레길 2구간은 순례길로 독립유공자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둘레길 3구간은 흰구름길로 둘레길의 높이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둘레길 4구간은 솔샘길로 ‘수려한 자연 풍경에 깃든 여유로운 삶’이라는 곳으로 많은 소나무와 야생화가 있어 산행에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통해 친밀함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산행은 더위로 인해 지칠 수 있었지만 둘레길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서로 도와가며 등산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나온 시각장애인분들과 끝까지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