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음악) 성료 > 사업이야기

코로나 19이후 우울감.고립감.양육스트레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안정감 회복을 위한 음악치유프로그램 운영사업이 하트-하트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되었다. 

만 6~11세의 학령기 발달장애 아동과 주양육자인 어머니, 총 5가정이 참여하였고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총6회기 치료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의 집중과 참여를 돕고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담당 강사(음악치료사) 외에도 3명의 보조강사가 현장에 투입되어 진행되었다.

아동 프로그램의 목적은 아동의 긍정적인 사회적, 정서적 변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의 접근 방식은 신체 동작 활동을 통한 감각 경험 및 가창을 병행한 악기 연주 경험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양육자 프로그램의 목적은 참여자의 고립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여 외로움을 감소시키는 한편 스트레스의 지각 수준을 낮추고 심리적인 안녕감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자기 격려 역량을 향상하는 것이다.

평가회를 통해 양육자분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얻은것에 대한 의견은 마음이 너무 좋고 힐링이 되었고 마음의 여유, 안정감을 찾게 되었다고 하였다.

마지막 수업 때 직접 부모님들만의 노래를 만들었는데 2022년을 마감하면서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아이들도 마음의 안정이 많이 되었고, 활동성이 많이 좋아지고, 좋은 감정도 높아져서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짧은 회기로 인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 하트-하트 재단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