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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함께 이겨내요!! ... 가족행복팀 응원물품 전달

- 평생교육 소행성반 이용자 가정방문 통한 희망메시지 전달

- 실내 스트레스 해소 및 보호자 양육부담 감소 기여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 이하 복지관)의 가족행복팀은 지난달 31일(화)과 이달 8일(수) 가정방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용자 가정에게 응원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사태 극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평생교육 소행성반의 이용자는 총 6가정으로 모두 장안동, 전농동 등 복지관 인근의 지역사회 주민이다. 가족행복팀은 사전 전화알림을 통해 방문목적 및 예상시간을 미리 알리고 동의를 두했다. 또 물품전달 외 이용자 건강상태 및 양육자의 고충사항을 들으며 위로를 전하는 한편 복지관 휴관 종료 후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 이용자는 “복지관 가고싶어요, 보고싶어요”라며 그리움과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어 “선물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응원물품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함께 물품을 받은 보호자는 “코로나 때문에 애써주시는 모든 담당자 분들께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우리 모두 건강을 유지해서 복지관에서 빨리 만나자”며 코로나19 종식을 향한 희망과 다짐을 나누었다.

특히 가족행복팀은 이용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자발적 격리 때문에 실내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가정 내에서 무료함을 언급하는 것을 새겨듣고, 이용자 맞춤형 응원물품을 준비했다. 마스크 밑 손소독제와 같은 위생용품을 준비하고, 이용자의 기운을 돋아줄 간식을 동봉했으며 놀이자료(종이접기, 미로, 퍼즐) 및 인지학습자료(한글, 미술)을 마련해 전달했다.

한편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휴관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족행복팀 역시 평생교육 소행성반과 직업적응훈련반 이용자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상시적인 전화 상담으로 통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족행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