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싹뚝! 개별지원팀,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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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개별지원팀(윤효원) 댓글 0건 조회 4,574회 작성일 20-05-13 14:43본문
■ “여자 머리 자르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직접 집으로 찾아와서 머리를 해주니까 너무 좋지요.” 동문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서영순(가명)님 가정에는 간만에 웃음꽃이 환하게 피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시설 전면통제 및 휴관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에서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왔기 때문이다.
■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 개별지원팀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용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월 1회 지속적인 이미용 서비스(헤어커트, 손관리,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를 진행해오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프로그램 진행 시 개인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는데 힘썼으며 먼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와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는 자원봉사자의 아름다운 마음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사람들의 마음에 큰 감명을 주었다.
■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권리활동가 김은혜(31)님은 “자기계발을 위해서 3년 전, 미용사 일반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용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늘 생각해왔어요. 봉사를 하고 싶어도 기회를 만들기 어려웠는데 복지관을 통해 이렇게 활동하게 되어서 정말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며 감동의 소감을 남겼다.
■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아름답고 지속적인 동행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용자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용자의 욕구에 맞춘 위한 개별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개별지원팀 윤효원 사회복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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