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제2회 장애인복지 실천현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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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장복 댓글 0건 조회 6,674회 작성일 22-10-06 11:55본문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2022년 9월 28일(수) 새힘아트홀(청소년비전센터 內)에서 2022년 장애인복지 실천현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동대문구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주제로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의 세미나를 통해 나온 장애인 건강권에 대한 실천적 대안들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은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이 지역사회를 통해 증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협력"을 제안하였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지회 최중석 지회장과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만훈 소장은 "보건위기 등에 지역사회 장애인 의료접근성의 취약성을 직면하였고, 지역차원에서 새로운 정책에 대한 고민이 요청된다."고 하였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로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용석 정책위원이 참여하여 "기초자치단체의 장애인건강권 조례 및 그 역할과 방향성"을 주제로 장애인건강법의 의미와 내용,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건강권 조례의 현황 등을 중심으로 장애인 건강권 등에 관한 자치조례 역할과 필요성을 발제하였다.
두 번째 발제로 나선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호승희 박사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의 강화"를 위해 장애와 건강, 장애인의 건강과 의료이용의 특성, 정부정책 동향, 장애인의 건강달성 목표를 내용 등을 중심으로 단절 없는 장애인 건강종합정책을 통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토론에 나선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병수 사무국장은 동대문구 자치조례를 통해 "장애인 임산부의 의료기관 등 이용에 대한 교통비 지원, 공공의료기관 수어통역사 배치 의무화, 장애친화 산부인과 확대,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의 대상 확대의 시급성"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두 번째 토론에 나선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신정선 센터장은 "병원진료, 치과이용, 건강활동, 투약, 체육활동, 예방접종 등에 있어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에 의 현실적 한계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세 번째로 토론에 나선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동대문지회 최상민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의 생활 속 건강활동 및 향유를 위한 사회적 인프라의 상당히 부족한 상태이며, 이를 이에 대한 대안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네 번째로 토론에 나선 동대문장애인복지관 김진범 기능향상팀장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역차원의 민관협의체가 폭 넓게 확장되고, 관내 장애인 관련 조직들의 실천적 협력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의 첫 걸음을 함께하자고 제안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당사자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의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림마을> https://www.adventist.or.kr/app/view.php?id=News&no=1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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