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2024 동행축제’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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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장복 댓글 0건 조회 1,378회 작성일 24-06-18 13:54본문
동문장애인복지관 ‘2024 동행축제’ 문을 열다
장애인 비장애인 소상공인 화합 ...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이 주최하는 ‘2024 동행축제’가 지난 6월 12일(수)부터 개막했다.
동행축제 개막행사는 복지관 인근 마을의 상권이 집중된 동대문구 한천로46길 일원에서 이뤄졌다. 장애인, 비장애인 등 지역주민 3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동행축제’는 장애인, 비장애인, 지역상가가 하나 되는 마을축제다.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응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더불어 복지관은 인근지역의 소상공인 중 ‘장애인 차별 없는 상가가 되기로 다짐’한 11곳을 동행상가로 지정하고, 동행축제 참여자가 해당 상가를 방문하도록 쿠폰을 발급했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사회화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상가들에게도 직접적인 보탬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지난 12일(수)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지속되며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과 장안동 소재의 동행상가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이번 축제를 위해 우리은행 장안북지점(지점장 조일형)과 우리은행 전농동지점(지점장 라금주)이 200만원을 후원했다. 우리은행 장안북지점 등은 장애인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후원한 금액은 총 5,000만원에 달한다.
개막행사는 동행축제 선포, 내빈 축사, 체험부스 참여, 동행상가 이용 등의 순서로 꾸며졌다. 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장과 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태진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동행축제를 개최했다”고 말하며 축제의 시작을 선포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행상가로 참여한 11곳에게 감사하다”고 전한 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태인 의장은 ”지역상인을 위한 상가 살리기에 동문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하여 감사하고, 동대문구의회 19명 의원 모두 장애인의 행복과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소상공인은 “오랜만에 가게가 북적거려서 기뻤다”고 알렸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주민이 다녀가서 좋았다”고 고백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미션을 기반으로 동행축제와 같이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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