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동문장애인복지관 ‘함께걷기3004’ > 보도자료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새로운 걷기활동 프로그램인 ‘함께걷기300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활동에 참여하길 원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건강사업으로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동문장애인복지관(휘경동 소재)에 모여 정해진 코스를 따라 걷기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무장애 걷기코스를 개발했으며 동대문구와 복지관 인근의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단순한 산책과 같은 걷기활동 아닌 올바른 걷기교육을 병행해 신체적인 건강과 몸의 균형을 살리는 힐링걷기라는 것이 복지관의 설명이다. 올바른 걷기를 위해 (재)대한걷기연맹 서울본부와 연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사업을 담당한 허철민 사회복지사는 “움직이기 위해 걷는 사람은 많지만 건강해지기 위해서 올바르게 걷는 사람은 드물다”고 말한 뒤 “사람을 살리는 걷기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070-4488-5426으로 할 수 있다.

한편 복지관은 함께걷기3004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해 지역공동체성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