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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2024 동행축제’ 개최 예정

장애인의 사회 참여 응원 ... 지역상가 11곳 동참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 이하 복지관)은 오는 6월 12일(수)부터 30일(일)까지 ‘2024 동행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비장애인, 지역상가가 하나 되는 마을축제이다. 또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복지관 인근 지역상가 11곳이 동행상가로 함께한다.

동행축제는 6월 12일(수)부터 시작되며 개막 당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시각장애 체험과 보행체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은 미니쿠폰를 비롯해 각종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장소는 마을의 상권이 집중된 동대문구 한천로46길 42(롯데슈퍼 장안점 앞마당)이다.

특히 복지관은 인근 지역상가 중 ‘장애인 차별 없는 상가가 되기로 다짐’한 11곳을 동행상가로 지정했다. 아울러 축제 참여자에게 지역화폐처럼 쓸 수 있는 ‘동행상가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소득증가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동행상가 쿠폰에 대한 신청은 5월 20일(월)부터 시작됐다.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를 종료한다. 동행축제에 참여하기 원하면 동문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dongmuncenter.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70-4488-5407로 하면 된다.

한편 동행상가 쿠폰 발급을 위해 우리은행 장안북지점(지점장 조일형)과 우리은행 전농동지점(지점장 라금주)이 200만원을 후원했다. 우리은행 장안북지점 등은 장애인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후원한 금액은 총 5,0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