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모아음악 현장학습 진행 > 보도자료

동문장애인복지관 모아음악 현장학습 진행

발달장애 아동 및 보호자 11명 참여 ... 뮤지컬 관람 등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지난 8월 4일(일), 서울상상나라(서울 광진구)에서 모아음악 프로그램 참가자 11명과 함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발달장애 아동 및 보호자 1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을 관람하고 인근 식당에서 간담회 겸 저녁식사를 진행했다.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한 참가자는 “아이와 단 둘이 공연을 보러온 것은 처음이다”고 말한 뒤 “우리 가족이 큰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학습은 이용자 욕구 및 프로그램 강사의 학습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연을 선정하고, 간담회도 아동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장소를 준비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모아음악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사업이다. 발달장애 아동과 보호자에게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장애 아동의 인지발달 및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 나아가 아동과 어머니의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동문장애인복지관 가족행복팀(070-4488-541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