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 > 정보창고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이 전주교육지원청, 현대자동차『함께 움직이는 세상』, 한국장애인개발원 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복지관은 전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선정으로 약 500만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았으며, 현대자동차에서 실시하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지원 사업에 전국 700개 사회복지기관 응모사업 중 44개의 복지사업에 선정 총 1,0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청소년 직업적 자립을 위한 직업상담, 직업평가, 개인사회생활훈련, 바리스타직무훈련, 소독업직무훈련 등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졸업 후 사회로의 바람직한 전환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관련 사회적 기술훈련능력 향상을 목적을 두고 3월부터 12월까지 약10개월에 걸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하는 2013년 장애청소년 직업재활지원사업 공모사업에는 전국단위 응모기관 중 총 6개 선정기관 중 전북도내 유일하게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속적인 외부지원 응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금번 사업들을 계기로 그동안 대학진학에 대한 욕구가 없거나 학교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 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직업적 자립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지속적인 장애청소년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장애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해본다.　

김오자 관장은 "금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관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과 훈련을 통해 학교 졸업 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주위의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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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일:2013.4.25

출처:에이블뉴스